지난 3월에 발매한 윤하의 정규 6집 앨범 타이틀곡인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을 하며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 빌보드 히트 오브 더 월드 주간 차트에서 한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사건의 지평선'은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곡으로 5분간의 긴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발매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당시 음원 차트에서 볼 수 없었던 노래가 순전히 윤하의 실력과 음악성으로 인정받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학 축제 기간동안 윤하가 노래부르는 영상이 인터넷에 돌고 돌며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역주행이 시작됐다. 라이브에서 더 빛이나는 가수 윤하의 모습에 현재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 팬으로 만들고 있다.
윤하의 재평가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총 14곡을 다시 재주목 받고 있다. 윤하의 남다른 노래 실력과 음악성으로 인정받아 많은 사람들로 축하를 받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 가사를 들어보자!
< 윤하 - 사건의 지평선 >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일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