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 중 하나가 치아건강이라고 할 정도로 치아가 튼튼해야 오래 산다는 말 많이 들으셨죠?
인간은 먹는게 가장 중요한데 무얼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씹을 수 있는 튼튼한 치아가 있어야 어떤 음식이든 소화가 가능하다는 거 알고 계시죠
하지만 임플란트가 너무 비싸서 걱정되시죠
임플란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보험 임플란트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건강보험 임플란트 대상자, 가격, 기간, 주의사항까지 세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임플란트란?
치아를 발치한 부위에 금속 나사를 박아 치아의 기능을 되살려 주는 치과 인공 대체물이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치료하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틀니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1~2개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치아의 씹는 힘이 가장 비슷한 임플란트를 대체적으로 많이 권유드리고 있다.
1. 임플란트 인공치근
- 임플란트 금속 나사를 인공치근이라고 하는데 상실된 부위의 잇몸뼈에 심어 고정시킨다.
- 치아의 뿌리 역할로 임플란트의 수명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2. 임플란트 지대주
- 임플란트 인공치근과 보철을 연결시켜 주는 기둥이다.
- 나중에 보철이 올라갈 때 본을 떠 기둥을 연결해 보철을 수복한다.
3. 임플란트 보철
- 치아의 모형을 가진 임플란트 보철은 치아의 기능과 심미적인 기능을 한다.
- 저작 기능과 심미적인 기능으로 보철이 완성됨으로써 최종 임플란트가 완성된다.
건강보험 임플란트 대상자
만 65세가 지나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임플란트 2개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 치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경우에는 건강보험 임플란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건강보험 임플란트 가격
임플란트는 본래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보험 진료이지만 건강보험 임플란트는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만 65세가 지난 환자분들은 본인부담금 30%만 지불하면 됩니다.
→ 1개당 약 30~40만 원 정도의 본인부담금 발생
건강보험대상자 | 본인부담금 30% | |
의료급여 | 1급 | 본인부담금 10% |
2급 | 본인부담금 20% | |
차상위대상 희귀난치성질환자 | 본인부담금 10% | |
만성질환자 | 본인부담금 20% |
건강보험 임플란트 기간
임플란트는 한 번에 끝나는 수술이 아니라 여러 번 내원해주셔야 하는 진료이므로 기간은 6개월 ~ 1년 정도 넉넉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잇몸뼈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진료 기간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는 부위의 뼈가 튼튼해야 고정력이 높아지는데 뼈가 약한 부위일 경우 임플란트의 고정력이 약해져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재촉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기간이 짧은 것보단 길게 잡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건강보험 임플란트 주의사항
1. 만 65세 이상
2. 잔존치아가 없을 경우 건강보험 혜택 X (1개라도 잔존 치아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3. 1인당 평생 최대 2개까지 혜택 O
4. 본인부담금은 요양급여비용 총액 30%
5. 건강보험 임플란트 보철은 PFM(도자기 + 금속 재질)으로 지정되어 있음
6. 임플란트 수술 시 추가로 발생하는 뼈이식 재료는 비급여 산정으로 보험혜택 X
7. 임플란트 보철 완성 후 3개월까지 보험혜택 가능
건강보험 임플란트가 있는지 아직 모르셨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치과에 가시면 됩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임플란트 하는 방법! 꼭 해당되시는 분들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번엔 건강보험 틀니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